매일신문

민주 신임 정총무 행보 주목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2일 민주당 원내총무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한 정균환 의원은 당내 최대계파인중도개혁포럼 회장이란 점에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도개혁포럼(중개포)은 의원 60여명을 포함, 원내외 위원장 120여명이 가입된 당내 최대 서클로 '범주류'의 주된 기반이자 김대중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조직이라는시선을 받아왔다.

특히 중개포가 내각제 개헌을 시사하며 의원들에게 연판장까지 돌리려 했었다는 점에서 정 총무체제를 정계개편과 무관치 않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않다.

박근혜 의원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중인 신당창당 움직임의 연장선상에서 정 총무가 어떤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정 총무는 "정개개편의 중심에서겠다"며 당의 외연확대를 위한 정계개편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던 터다.

또 정 총무가 특정 대선주자 및 계파와 지나치게 가깝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이후를 대비한 성격이 짙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때문에 다른 대선주자 진영의 견제심리가 이번 총무경선에서쇄신연대 총간사를 지낸 장 의원의 선전으로 나타났다.

정 총무는 "특정 대선주자와 가깝다는 얘기는 언론에서 만들어낸 말"이라며 "특정후보와 연계시켜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미리 규정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선정국에서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카리스마적 지도력이 없는 당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포스트 DJ'역을 자임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