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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홀몸노인에 지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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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박찬동(32) 경장이 노인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을 찾아 활공(지압과 맛사지)기술로 봉사활동을 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박경장은 지난달부터 주말이면 전.의경들과 함께 문경 점촌동 오순아(72.여)씨 등 5명의 노인들을 찾아 기공수련을 통해 배운 활공기술로 노인들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있다.

8개월 전부터 단학선원에서 배운 기체조.단전호흡.뇌호흡 등 활공기술을 함께 근무하고 있는 전.의경들에게 가르치면서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것.

홀몸인 오씨는 중풍으로 고생하다 박경장의 지압 도움으로 몸 상태가 한결 호전됐고 심한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김정분(76.여)씨도 "주말이면 박경장 일행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노인들 중에는 박경장이 바쁠때면 경찰서를 직접 찾아 지압과 맛사지를 받을 정도다. 홀몸노인들에게는 박경장이 최고의 말벗이기도 한 때문이다.

박경장은 "활공시술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의경들에게 꾸준히 기술을 가르쳐 더 많은 노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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