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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질린 소녀에서 가난에 찌든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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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한 당시인 지난 85년 6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誌)에 표지인물로 등장했던 눈망울 큰 아프간 소녀 샤르바트 굴라가 올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4월호 표지인물로 다시 실렸다.

당시 13세 소녀였던 굴라는 전쟁과 가난에 찌든 30세 여인이 돼 세계인앞에 다시 나섰다. 굴라는 현재아프가니스탄 동부 벽지에 살고 있으며 빵굽는 남자와 결혼해 4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1명은 굶주림으로죽고 딸 3명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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