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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지방선거 참여확대 양대노총 후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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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계가 지방 단체장과 지방의회 출마 후보자를 발표하는 등 정치 세력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는 14일 구미시장 후보 1명과 구미시의회 의원 후보 4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경북본부장인 황준영(42)씨가 시장후보로 추대됐고 손해락(39.코오롱노조).이용재(46.민노당 부위원장).최인성(32.한국합섬).황영호(36.전 화섬연맹위원장)씨가 시의원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도 지난 지방선거 때 시의원으로 당선된 연규섭(LG전자).임경만(오리온전기).이정석(동국무역).김영호(태석전기) 의원과 백천봉(코오롱) 도의원 등 전원을 재출마시키기로 했다. 또 새로운 노동계 인사들의 지방선거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도 최근 노동후보를 내기로 결정했고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정책연대를 통한 특정후보를 선별, 지지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포항협의회는 노동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포항시 오천읍과 연일읍 등 공단근로자 밀집지역에시의원 후보 2명과 도의원 후보 1명을 내기로 했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직접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친노동자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연대를 통해 이번 선거에 참여키로 했다. 양대 노총 관계자들은 "공단지역에 근로자를 위한 행정이 이뤄지지 않아 정치참여에 나섰지만 노동계 인사끼리의 접전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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