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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 베이힐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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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환상적인 쇼트게임을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또 존 댈리(미국)도 특유의 장타력을 마음껏 뽐내며 순위표 맨 윗줄에 우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두는 우즈와 댈리 외에도 존 휴스턴, D A 위브링, 스티브 플레시(이상 미국),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등 모두 6명.

지난 2년간 시즌 초반 부진을 항상 이 대회에서 떨쳐냈던 우즈는 완벽한 플레이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챙겨 사상 첫 대회 3연패 가능성을 보였다.

평균 비거리 300야드에 이른 드라이브샷은 단 1개도 실수 없이 페어웨이에 안착했고 퍼트도 22개로 거의 완벽했다.

댈리는 16번홀(파5)에서 308야드의 드라이브샷을 뿜어냈고 207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컵 5.7m 옆에 볼을 떨궈 이글을 잡아내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하지만 2주만에 투어 대회에 나선 최경주는 보기 6개와 버디 2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99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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