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에는 거실장 등 필요한 가구들이 아파트 분양가격에 포함돼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하는 사람이나 신혼 부부들은 대부분 이미 다른 곳에서 마련한 비슷한 가구들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의 경우 거실장 등 가구값이 포함된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이런 가구들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30만~40만원이 훨씬 넘는다. 아파트 자재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서민들이 내집마련을 좀더 쉽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설문조사나 미리 구매의사를 물어 필요한 사람에게만 공급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또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가구가 재활용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본래 가정에서 재활용이 된다면 입주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애경(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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