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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 어떻게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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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가족신문을 만드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생각보다 효과도 크다. 가족신문 제작을 위해 각종 기술을 배움으로써 자녀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고 다양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에 대한 수용과 창조 능력도 길러줄 수 있다.

또 뉴스를 통해 가족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고, 나아가 다른 가족과의 교류와 정보공유 등도 경험해볼 수 있으므로 가정 내 정보화 교육의 도구로는 더없이 좋은 것이다.

인터넷 가족신문 제작은 오프라인으로 종이 신문을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더 쉽다. 인터넷 가족 신문을 만들기 위한 과정과 원칙을 살펴보자.

▲가족회의=가족신문은 어떤 결과물을 내느냐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가족신문 제작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할 수 있고 공통의 관심사나 개개인의 고민 분야 등에 대해서까지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를 위한 전초 단계로 가족회의는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다.

▲역할 분담=부모가 주도적으로 나서기보다는 가족 각자의 분업적인 체계를 만드는 것이 좋다. 신문은 특성상 모자이크 성격이 강하므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기사와 역할을 배정한 뒤 결과물을 보게 되면 구성원 개개인의 성격과 의견, 주장 등을 엿볼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활용하기=무턱대고 만들기에는 여러 여건상 힘든 일이다. 가족신문 제작을 도와주는 인터넷 사이트는 검색엔진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때 상업적인 사이트는 배제하고 가족 간의 커뮤니티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는 게 좋다.

가족 구성원들의 컴퓨터 실력에 맞추되 너무 어려운 사이트는 지레 포기하게 만들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초급자들은 www.happyne.com이나 www.momoweb.co.kr, www.netian.com, www.dreamwiz.com에 가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중급 이상이라면 www.gajoksinmun.com이나 www.inews.org 등의 사이트를 방문해본 뒤 결정하자.

▲정기 발간=신문과 같은 미디어의 중요한 특성은 정기적인 발간이다. 발행 일자나 간격을 정해 두고 가족 행사나 소식, 기획기사 등을 준비하고 시점이 되면 반드시 발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발행 간격은 가족의 여건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반드시 정기적인 발간 체계를 갖는 게 여러 모로 중요하다.

▲다른 가족과 네트워크 만들기=인터넷 가족 신문은 온라인에서 가족을 대표하는 매체이다. 가족신문 전문 사이트에선 다른 가족들의 신문도 접해볼 수 있다. 이때 다른 가족의 제작이나 편집 방법 등만 볼 게 아니라 게시판이나 방명록 등을 통해 유대를 갖게 되면 자녀들에게 또다른 경험을 줄 수 있다.

부모 역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트워크 구성은 도전해볼 만한 일이다.

김경호.미디어교육연구소장 nadlem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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