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11 테러사태 이후 미국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억제정책 강화 등 외교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한반도 평화공존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올해 외교의 최대 역점을 두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달 열린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간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합의의 구체적 실현과 국제적 지지 확보에 외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미국측과 대화해결 방안에 대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는 한편 각종 안보대화 및 정보교류 채널을 통한 정책공조를 강화하고 미국내 조야의 대한반도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지지 확보를 위해 최성홍 장관의 미·일·중·러·EU(유럽연합)·아세안국가 방문 및 주요국과의 정상회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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