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교육공학과
'취업 대란(大亂)' 속에서도 안동대 교육공학과가 지방대의 한계를 딛고 3년째 졸업생 100% 취업 기록을 세웠다.
안동대 교육공학과는 지난해 7월 여름방학중 이 학과 4년 장현주(21)양이 서울 컴리빙(주)에 교수설계자로 입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졸업식 이전에 올해 졸업자 15명중 13명이 취업했다.
또 나머지 2명도 최근 서울지역 교육 컨텐츠 개발업체에 취업해 졸업생 전원이 극심한 취업대란 속에서도 모두 직장을 구했다.
이들이 취업한 곳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가상대학, 조선대 사이버 교육원, 서울 디지털 대학교, 안동교육청 등 교육기관과 레이시스템(주) 등 서울지역에 소재한 교육 컨텐츠 및 교수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들로 교수설계자나 컨텐츠 기획자로 근무한다.
그러나 안동대 교육공학과의 100% 취업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때부터 100% 취업 기록을 세우기 시작, 올해까지 연 3년째 졸업생 전원이 취업하면서 안동대의 명문학과로 자리를 굳혔다.
안동대 양용칠(53) 교수는 "사회의 지식.정보화로 교육 컨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커진데다 학생들이 교육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을 정도로 면학에 정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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