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보유대수가 급증하면서 사망사고 등 인명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군내 오토바이는 번호를 등록한 것이 5천여대, 49㏄이하 무등록이 1만여대 등 총 1만5여천대가 운행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오토바이가 늘면서 교통사고도 급증, 지난 한해동안 총 64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7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28%에 이르는 것.올해도 23일까지 오토바이 교통사고 18건이 발생해 사망 2명, 부상 18명으로 교통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거창경찰서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정원초과, 난폭운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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