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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세대 논쟁 혐오 '도전하기도 받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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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다음에 나온 '새천년 세대'는 정치적이건 미적이건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특징적으로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1980년대초나 그 후에 출생한 20대 안팎의 젊은이로서 'X세대 후기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새천년 세대'는그러나 남의 견해를 존중하는 대신 다른 견해에 의해 자신이 속박받는 것을 싫어하며 도전받는 것도, 도전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

뉴욕 타임스가 최근 닐 하우와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함께 써 발간한 '새천년세대의 부상(MILLENNIALS RISING)'이라는 책을 인용,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이들 20대안팎의 세대는 전 세대들에 비해 덜 반항적이며 개인의 가치 보다는 집단의 가치를, 권리 보다는 의무를,감정보다는 명예를, 말 보다는 행동을 중시한다.

'새천년 세대'는 과거 미국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하기도 했던 논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프린스턴대학 영어과의 제프 누노가와 교수는 새천년 세대들에게 논쟁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힘이 아니라 천박한 방법의 '상대방 두들겨패기'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천년 세대'는 자신의 것과 다른 견해, 다른 민족, 다른 종교, 성문제 등에 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관용적이며 그렇게 때문에 과거전후세대들이 그랬던 것 처럼 큰 소리로 자신의 주장을 강력히 내세우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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