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단은 오는 31일 수성구 내환동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을 비롯,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태득)주최로 교파를 초월한 3만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찬양 및 간증, 예배, 월드컵성공기원 다짐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예배에는 임태득(대명교회 목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만신(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목사가 설교를, 윤태준(중앙침례교회)목사가 축도를 한다.
찬양 및 간증에는 대구연합찬양단과 함께 홍수환.옥희 부부와 유에스터(서울신학대 음악과 교수)씨 등이 참석한다. 이번 예배에는 처음으로 경산, 청도지역 교회들이 함께 참가한다.
각 교회는 29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성(聖)금요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연다. 제일교회(담임목사 나요섭)는이날 저녁 8시 '십자가의 길'이란 제목으로 마당극 형식의 예배를 드리고, 서현교회(담임목사 박순오)는 찬양대와 함께 하는 금요기도회를 연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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