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식집 터무니 없는 바가지에 황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지난 16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대구시 지산동에 위치한 'ㄱ'일식 집을 찾게 되었다. 평소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이고 들어서서 앉기까지 깨끗한 분위기에 마음마저 흡족했다.

그러나 음식이 나오면서부터 실망감이 들었다. '회'의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들도 다른 업소와 다른 특색도 없이 음식가격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계산서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식사와 함께 주문한 복 정종 (복 지느러미를 띄워 따뜻하게 데운 정종 한잔) 가격이었다. 주변 다른 일식집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나오는 복 정종 한잔 가격이 1만 3천원으로 다른 업소의 3배가 비쌌다. 계산착오인가 생각되어 종업원에게 재확인을 요구하니 "이상 없다"는 대답이었다. '회'가격도 1인분에 최고 10만원으로 터무니없이 비쌌다.

회의 경우 요리사의 품이 들어가 이해한다고 해도 술값만큼은 이 업소가 전문적인 술집도 아니고 가족이 함께 식사하러 오는 대중음식점인데도 불구하고 주변 다른 업소의 3배를 받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었다.

뜨내기 손님을 상대로 하는 업소도 아닐진대 누가 또다시 이 업소를 찾을까. 상업적인 이기주의를 내세우기 보다는 격조 높은 분위기에 맞춰 고객만족까지 생각했으면 좋겠다.

최윤희(대구시 상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