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9일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혐의로 차모(43·포항시 남구), 김모(35·포항시 북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모(28)씨는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해 12월 ㅅ화재 등 10개 보험사에 가입한 뒤 포항시 북구 대도동 ㄷ마트 앞길에서 달아난 조씨의 마티즈 승용차를 일부러 전봇대에 들이 받아 10개 보험사로부터 1천200만원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5천6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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