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불편을 겪어온 김대중 대통령이 증세가 호전돼 8일부터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오늘부터는 이동할 때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고 지팡이만 짚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가 열린 본관 1층 세종실로 이동할 때에도 지팡이만 이용했다.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수영장에서 걷기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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