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득홍)는 14일 회사 돈 68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 세림이동통신 회장 김영기(66·전 금호호텔 회장)씨와 아들 경민(37·전 세림이동통신 사장)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회장 부자는 95년부터 98년사이 세림이동통신의 기지국 건설사업을 하면서 공사비를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20억원, 99년초부터 2000년 6월까지 회사 소유의 한통프리텔 주식을 매각한 43억원 등 회사 돈 63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아들 경민씨는 용역계약을 맺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 5억원을 지출케 해 이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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