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연안에 냉수대가 출현, 어류양식장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영덕수산기술관리소는 17일 "현재 영덕.울진연안의 수온이 6℃내외로, 평년 수온대비 6℃ 정도가 낮다"고 밝히고 올 냉수대는 예년의 4월 하순경에 나타난 것보다 보름정도 빨리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김상국 영덕수산기술관리소 어촌지도사는 "수온이 갑자기 하강하면 어체내의 변화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어 어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면서 양식어업계에 사료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당부했다.
동해안의 중남부해역에서 발생하는 냉수대는 주로 남풍계열의 바람 영향으로 8월까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예년보다 바다 수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어선어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어촌지도사는 "냉수대가 일찍 오면 오징어의 북상 시기가 늦어져 회유가 지연 되는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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