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16일부터 이틀간 대구 상공회의소에 '지방순회 부패신고 접수센터'를 설치, 부정부패 신고 접수 및 상담 활동에 들어갔다.
부패방지위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가 가까운 장래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부패수준이 몇 단계 더 낮아져야 한다"면서 "부패척결을 위해 지역 시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신고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또 정재완 매일신문사 사장, 김민남 대구참여연대 대표 등 지역 각계대표 23명과의 간담회에서부정 비리 척결에 관해 다양한 의견과 제도적 문제점을 수렴했다. 부패 신고전화 053)745-1398.
강병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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