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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회창 후보 이사갈 집에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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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회창 후보가 이사할 예정인 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새벽 2~오전 7시께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의 485 3층짜리 단독주택 2층 침실에 도둑이 침입, 다이아몬드반지와 금목걸이 등 300만원 상당의 패물을 훔쳐 달아났다.

부인과 함께 침실에서 잠을 잤던 이모(31.회사원)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침대머리 맡에 놓아뒀던 패물가방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은 이날 평소 사용하지 않아 열려 있던 1층 현관문을 통해 침입,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와 이날 있을 이사를 위해 이씨 부부가 가방에 담아둔 패물을 훔친 뒤 1층 현관문을 통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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