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5년동안 준비한 끝에 '베르나' 자동차를 장만했다. 그런데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엔진에 이상한 소리(노킹현상)가 났다. 대구에 있는 현대자동차사업소에 정비를 의뢰했다.
2일간의 수리 작업끝에 결국 엔진을 교체했다. 그런데 차량을 인수해 점검을 해보니 볼트가 풀려있고, 심지어는 꼽혀있지 않은데도 있었다.
도색 부분도 몇군데 긁히고 '노하다이 볼' 분리시 망치로 무리하게 충격을 주어 찌그러 진 곳도 있었다. 수리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변상을 요구했더니 수리 담당자는 "변상을 못하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뿐만 아니라 전화 통화 중에 격한 말도 스스름없이 했다.
자동차 업계 1위인 현대 자동차사의 사후 서비스가 이정도 밖에 안된다니 실망스러웠다. 현대자동차는 당장 차를 파는데만 급급하지 말고 사후서비스도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류청희(안동시 용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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