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현광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폐금속광산 3개소에 대한 환경복원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북 의성의 토현광산과 봉화의 풍정광산, 울진의 금장광산 등 3개소의 환경복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폐광산은 갱내수의 유출과 광미(광석 찌꺼기) 유실 등으로 주변 농경지는 물론 하천수와 지하수 등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진 곳이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광미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옹벽과 빗물을 통해 광미의 중금속이 지하수에 스며들지 못하도록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1930년대를 전후해 개발됐다가 문을 닫은 폐금속광산 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58개의 오염실태 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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