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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농협 전통된장.간장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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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농협이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와 장류 등 전통 음식이 1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농협은 메주 생산에 필요한 콩을 지역 200여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연간 4억원 상당)함으로써 중국산 수입콩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콩 재배농들을 도우면서 전통음식 계승에도 한몫 하고있다.

자인면 계림리 1천800여평 규모의 전통메주.장류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메주.메주가루.된장.간장 등. 100% 우리 콩과 운문댐 물, 1년 이상된 천일염을 사용해 재래식 용기에서 6개월 이상 발효숙성한 장류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또 방부제와 색소 대신 숯과 대추.고추를 사용하는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메주는 실내 건조대에서 발효, 청결을 유지토록 했다. 덕분에 매출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2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전통 장 담그는 법을 배우려 가공공장을 찾는 대도시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박종명 소장은 "수익의 농민환원과 우리 농산물 홍보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입.견학문의(053)857-8841.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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