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동범씨 시집 '수촌의 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 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인 장동범 시인(50)이 세번째 시집 '수촌의 산'(말씀 刊)을 펴냈다. 지난 1989년 두번째 시집 이후 12년만에 낸 이번 시집에서 장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본 삶의 모습과 이에 대한 자성과 내면적 성찰을 솔직한 심경으로 그려내고 있다.

게다가 세월의 더께가 앉은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자연과 더불어 교감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자연과의 교감과 세상에 대한 관조 이외에도 '죽비'같은 시에서는 삶의 고통에서 오는 허무를 깨트리고 잠재워 그 속에서 새로운 진실과 가치를 찾아내도록 스스로를 깨우치고 있기도 하다. 장 시인은 1999년 '시문학'으로 등단.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