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인 장동범 시인(50)이 세번째 시집 '수촌의 산'(말씀 刊)을 펴냈다. 지난 1989년 두번째 시집 이후 12년만에 낸 이번 시집에서 장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본 삶의 모습과 이에 대한 자성과 내면적 성찰을 솔직한 심경으로 그려내고 있다.
게다가 세월의 더께가 앉은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자연과 더불어 교감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자연과의 교감과 세상에 대한 관조 이외에도 '죽비'같은 시에서는 삶의 고통에서 오는 허무를 깨트리고 잠재워 그 속에서 새로운 진실과 가치를 찾아내도록 스스로를 깨우치고 있기도 하다. 장 시인은 1999년 '시문학'으로 등단.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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