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친 공군가족이 탄생,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1일 예천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교육을 수료한 최준영(20) 이병 가족.
이날 수료식에 공군제복을 입고 함께 참석한 할아버지 최윤창(76·예천군 유천면)씨는 지난 49년 공군 병 4기생으로 6·25전쟁에 참전했고 아버지 상훈(50)씨는 72년 공군 부사관후보생 제62기로 임관, 상사로 제대한 것.
"손자가 공군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할아버지 최씨는 이날 장병들에게 6·25 당시 공군의 활약상을 설명해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대욱 공군참모총장은 할아버지 최씨에게 고령의 몸으로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서신과 기념품을 교육사령관을 통해 전달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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