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목! 이 선수-로비 킨 선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저리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작렬한 로비 킨(22.리즈 유나이티드)은 아일랜드가 자랑하는 신예 병기.

킨은 이날 패색이 짙던 92분 동료의 헤딩패스로 페널티지역에 떨어진 볼을 재빠르게 낚아채며 골로 연결, 위기에 몰린 조국을 구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킨은 유럽 지역예선 9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는 등 제 몫을 다했으나 팀의 정신적 지주인 로이 킨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그러나 로이 킨이 축구협회,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을 이탈한 뒤부터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기 시작한 그는 이날 동점골로 월드 스타의 반열에 들어섰다.

17세때인 지난 97년 연습생 신분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턴 원더러스에 입단, 38경기에서 11골을 뽑는 놀라운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킨은 같은 해 열린 유럽청소년(18세 이하)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 놓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75㎝, 72㎏로 비교적 작은 체구이지만 뛰어난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골에 대한 악착같은 집착력으로 이를 보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