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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명도 독일악단 '산타 첼로', 해인사로 오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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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이 제3세계 음악에 심취해서 만든 실내악단 '살타 첼로'(리더 피터 쉰들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의 구성원 5명이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합천 해인사에서 한국팀의 대 미국전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소리공양'을 한다.

지난 수년간 한국의 민요와 대중음악에 심취해 자신의 음악으로 편곡해 발표하고 있는 재즈밴드 '살타 첼로'는 불교방송 정명스님의 안내로 해인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체험하고, 새벽예불과 참선, 인경체험, 장경각 참배, 소리공양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의 해인사 체험과 소리공양 현장은 독일 국영방송과 불교방송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양국에 소개된다.

'살타 첼로'는 지난 1992년에 결성, 우리나라 민요와 대중가요인 '옹헤야', '강강수월래', '강원도아리랑','한오백년' '나그네 설움'등을 편곡 연주했으며, 1999년 첫 내한공연 실황을 담은 음반 'Live in Seoul'을 통해 한국보다 외국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정지화 기자.정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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