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가 전문대 최초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대학 부설기관인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가 최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의해 국가표준기본법의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는 전자레인지 등 가정용 전기제품 22종 43개 항목에 대한 국제 수준의 공인시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에 대비해 계측기 500대를 설치하는 등 각종 기기를 확충했으며 그동안LG전자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의 미국UL, 유럽CE 등 해외안전규격 500여건의 시험 대행 사업을 펼쳤다.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 권오화 소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이 규격 인증을 받기 위해 서울로 출장가는 번거로움이없어졌다"며 "앞으로 경제적이면서 신속하게 국제규격 인증업무를 지원, 지역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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