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부의 안데스 산맥 오지 밀림에서 잉카 제국의 잃어버린 도시가 500여년만에 발견됐다.
6일 BBC 인터넷 판에 따르면, 영국-미국 합동탐험대는 페루 최대의 잉카 유적지인 마추 픽추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발 1천850m의 코타 코카계곡에서 도시의 유적을 발견했다.
유적지에서는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30여개의 석조구조물 흔적이 발견됐고 이중에는 대형 회의장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20m 크기의 건물 유적도 있었다.
탐험대장인 영국인 작가 휴 톰슨은 이 계곡이 잉카 수도 쿠스코에서 서쪽으로 100㎞ 떨어진 점으로 미뤄 잉카인들이 스페인 정복자들로부터 쫓기면서 건설한 정착촌의 하나로 추정했다.
코타 코카 계곡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안데스 산맥 정상의 경사면에서도 지난 3월 100여개의 구조물과 8㎞에 달하는 관개수로, 무덤, 도자기류 등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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