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일본에 패하자 모스크바에서 훌리건들의 난동이 발생, 시민 1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하는 유혈 사태가 빚어졌다.
또 이들이 한국 교민을 포함한 외국인들에 분풀이 폭력을 행사했으며, 일부 극성 팬은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크렘린궁(宮) 옆 마네쉬 광장에 모인 1만5천여 시민들은 크렘린궁 근처 국가두마(하원)와 모스크바 호텔, 볼쇼이 극장 등 주요 건물 앞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르거나 마구 부쉈고, 근처 옷가게 등 상점 10여 곳의 유리창도 박살냈다.
경찰은 이들의 난동으로 최소 7대의 승용차가 불에 타고 20여 대가 크게 부서졌으며 국영 RTR 방송국 보도 차량 1대도 파손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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