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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현지 적응훈련

○...포르투갈은 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했다.전날 서울 육사구장에서 오전에만 훈련한 뒤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을 취했던 포르투갈은 경기 전날인 9일 오전 전주로 이동, 삼성연수원에 여장을 풀었다.

점심식사 후 휴식한 선수들은 이날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 가량 폴란드전에 대비한 잔디 적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은 15분만 언론에 공개했다.한편 대전 삼성화재연수원에서 훈련하며 전주에 따로 숙소를 정하지 않은 폴란드는 포르투갈에 앞서 가볍게 적응훈련을 한 뒤 다시 대전으로 돌아갔다.

◈피구 "컨디션 좋다"

○...포르투갈의 핵심 전력인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는 9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구는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감독의 기자회견에 동석, 몸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이번이 월드컵 첫 무대인 피구는 미국전에서 활약하지 못한 데 대해 "스타가 처음 월드컵에 나와 제대로 뛰지 못한 예는 비일비재하다"며 "이것이 축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팀분위기와 관련해서는 "(미국전 패배로) 좋지 않은 게 사실이었고 비판도 당연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피구는 또 자신에 대한 팀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을 수있으나 옳지 않다. 축구는 선수 1명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피구는 마지막으로 조기은퇴설과 관련해 "3, 4년 더 뛰고 싶지만 내일 일을 모르는 게 세상사이기 때문에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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