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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플레이…팀당 경고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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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2-0 카메룬(E조)

전반 중반까지 카메룬의 정교한 패스플레이에 2~3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올리버 칸의 선방으로 무사히 넘긴 독일은 전반 40분 수비수 카르스텐 라멜로브가 2회 연속 경고로 퇴장당해 힘겨운 승부를 예고했다.

그러나 숫적 열세를 탄탄한 수비와 기습 반격으로 대응한 독일은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한시름 놓는다.

득점랭킹 선두 미로슬라브 클로세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수비 3, 4명을 달고 전진하다 옆으로 살짝 밀어준 볼을 후반 교체멤버인 보데가 골포스트를 보고 왼발 슛, 선제골을 넣었다.

카메룬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던 독일은 후반 32분 상대 미드필더 파트리크 수포가 2회 연속 경고로 퇴장당한지 2분만에 추가골을 엮어냈다.

미하엘 발라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볼을 클로세가 문전으로 뛰어들며 헤딩 슛,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

한편 이 경기는 팀당 경고 8회, 퇴장 1명씩 기록될 정도로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고 때로는 험악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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