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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경기 시간대별 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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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20분을 경계하라'.개막 이후 각 조의 2차전이 모두 끝난 지난 10일까지 열린 32경기에서 터진 81골 가운데 가장 많은 22골이 이 시간대에 나왔다.

따라서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팀이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되는 팀 모두 후반 6~20분에는 특별히 집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후반 6~20분 사이에 들어간 골을 5분 단위로 분석해보면 후반 6~10분 사이가 8골로 가장 많고 11~15분과 16~20분이 각각 7골이었다.

후반 시작 첫 5분간의 긴장이 사라지면서 수비에 허점이 생기고 집중적으로 골이 터지고 있는 셈이다.

이들 시간을 제외하고는 상대팀의 전력과 전술 및 수비의 약점이 파악되기 시작하는 전반 26~30분 사이가 6골로 뒤를 이었다.

또 전반 36~40분과 후반 26~30분에도 각각 5골씩 터져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간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 외에 경기 시작 첫 5분과 정규타임 마지막 5분에도 적지 않은 골이 나오는 등 전시간대에 걸쳐 골이 터지고 있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반 인저리타임 2골, 후반 인저리타임 3골 등 정규타임이 끝난 뒤에도 희비를 가르는 골이 터졌다.

지난 5일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한 독일이 대표적인 경우다.

전·후반으로 나눠보면 전반 34골, 후반 47골로 후반이 10골 이상 많았다. 한편 한국은 2경기에서 전반 26분과 후반 8분(이상 폴란드전), 후반 33분에 한번씩 득점했고 전반 24분(이상 미국전)에 한번 실점했다.

한국이 월드컵 첫 16강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할 포르투갈은 상대의 자책골을 제외한 5득점 중 3골을 후반에 넣었고 실점한 3골을 모두 전반에 내줬다.

◇조별리그 시간대별 골 분석

(10일까지)

전반시 간후반

30~5분2

26~10분8

311~15분7

416~20분7

321~25분4

626~30분5

231~35분3

536~40분4

441~45분4

2인저리타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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