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벨기에, 러시아전에서 연속골을 작렬하며 플레이메이커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와 견줄 일본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이나모토 준이치(23·아스날)가 정작 소속팀에서 버림을 받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스날은 2002-2003시즌을 앞두고 이나모토와의 재계약을 포기, 방출대상 명단에 올리고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협의회(PFA) 공식 사이트에 공시했다.
이에 앞서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이나모토가 월드컵에서 2골을 넣었다고 해서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었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로이터 등 영국 언론들은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아스날의 방출 결정을 비중있게 보도했으며 이를 접한 일본 언론들은 "일방적인 해고 통보"라며 공분을 표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