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아프가니스탄을 이끌어갈 새 과도정부를구성하기 위한 종족대표자회의(로야 지르가)가 12일 이틀째 회의에 들어간 가운데 하미드 카르자이 과도정부 수반이 국가수반에 당선될 것이 확실시되고있다.
대의원 1천550명이 참석한 로야 지르가는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2시) 이틀째 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로야 지르가 의장, 국가수반을 선출한뒤 과도 정부 구성 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유력한 국가수반 후보였던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대통령과 모하메드 자히르 샤 전 국왕이 국가수반 후보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미국의 지지를 받는 하미드 카르자이 과도정부 수반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다.
카르자이가 국가수반에 당선되는 것은 확실하더라도 각료직을 놓고 북부동맹과 자히르 샤 전 국왕 세력간의 치열한 세력 다툼이 예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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