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민주 득표차 380만표 역대선거중 최대 격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13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간의 득표수 차이가 380만표에 달해 역대 선거사상 정당득표수에서 가장 큰 격차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는 유효득표수 1천647만3천486표 가운데 한나라당이 과반수인 859만1천299표(52.2%)를 얻어 479만2천675표(29.1%)를 얻은 민주당을 379만8천624표 차이로 이겼다.

민주노동당은 133만9천726표(8.1%)로 3위, 자민련은 107만2천429표(6.5%)에 그쳤다.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은 881만9천482표를 얻어 487만4천570표를 얻은 민주당을 394만4천912표 차이로 따돌려 정당투표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48.9%의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생긴 표 차이는 지난 88년 총선의1,2위 정당간 득표차 199만표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한나라당이 정당투표에서 얻은 52.2%의 득표율 역시 특정 정당이 기록한 득표율 신기록이며, 한나라당은 당선 점유율에서도 광역단체장 69%, 기초단체장 60.3%, 광역의원 64%를 확보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