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고의 데이트 영화 중 하나

◆..문스트럭(EBS 밤 10시) 노만 주이슨 감독, 셰어·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1987년작).반짝이는 뉴욕의 스카이라인 위로 달빛이 비치면 마법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관객을 도취시키는 로맨틱 코미디.결혼을 앞둔 미망인 로레타와 미래에 시동생이 될지도 모르는 로니와의 사랑을 축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노만 주이슨 감독은 한 지붕 밑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이탈리아계 미국인가족의 시끌벅적하고 낭만적인 사랑을 고급스런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어냈다. 이 영화는 최고의 '데이트'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영원한 클래식 작품으로 남았다. 무명에 가까웠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 작품으로 화려하게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되었다.

브룩클린에 보름달이 뜨면 미망인 로레타 카스토리니가 사는 동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로레타는 사랑하지도 않는 조니 카마레리가 제대로 프로포즈하는 법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와의 결혼을 승낙한다.

결혼식 전 조니는 죽어가는 엄마를 만나러 시실리로 가 버리고, 그가 없는 동안 로레타는 조니의 동생 로니 카마레리를 만나 둘 사이를 화해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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