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5일 버스 노조위원장 선거에 낙선한 데 앙심을 품고 상대후보측 운전기사가 모는 버스에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후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ㅅ버스 전 노조위원장 박모(48.동구 신암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초 노조위원장 재선에 실패한 후 조카들과 짜고 현 노조위원장의 선거본부장이었던 운전기사 윤모(33)씨가 모는 시내버스에 화물차량을 접근시켜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후 합의금으로 22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내년부터 교도소서 매월 1천300명씩 풀려난다?…"가석방 확대 적극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