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신용장(L/C) 내도액의 감소세가 크게 둔화됐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의 수출 신용장 내도액은 43억2천만달러로 작년동기(46억4천만달러)에 비해 7.2% 감소했다.
신용장 내도액은 수출 부진이 회복되지 않아 2000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1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 9월(-15.1%) 이후 지속된 두자릿수의 감소율은 지난 2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신용장은 수출대금 결제방식의 30~40%를 차지하며 수출품이 통관되기 전 집계돼 3, 4개월 후 수출 상황을 가늠케 한다.
한은은 수출 회복세에 따라 신용장 내도액의 감소폭이 둔화됐으며 이달에도 감소율 둔화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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