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51) 관세청장이 19일 대구를 찾았다. 월드컵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 점검을 위해 대구본부세관에 들른 이 청장은 "오는 29일 대구서 열리는 '월드컵경기 3, 4위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품 반입 등 세관 고유의 업무를 전국에서 철통같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청장은 "이번 월드컵경기대회뿐만 아니라 잇따라 열릴 부산 아시안게임과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 불법관련 감시활동을 철저히 펴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 청장은 중소수출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의 환급금을 가급적 빨리 지급하는 한편 신용담보 제공 확대, 분할납부 승인, 납기연장 등 통관지원 대책을 조속히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한 이 청장은 "대구공항이 지난달 13일 개항지로 지정된 후 이·착륙하는 국제선 항공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대구시민과 대구를 찾는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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