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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집짓기'봉사 석달만에 24평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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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가 전국 처음으로 시도, 관심을 모은 장애인 돕기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지 4월20일자 23면)이 21일 결실을 맺었다.

착공 3개월만에 전국 곳곳에서 전해진 성금과 성품으로 준공한 건평 24평짜리 양옥집은 일가족 4명이 장애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정재국(42·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씨 가족에게 인계됐다.

21일 현장에서 김주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과 이상철 대구지법 안동지원장, 김휘동 안동시장 당선자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 정씨 가족과 함께 입주식을 가졌다.

박수환 지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재범 예방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보호관찰 제도가 뿌리 내리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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