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지금 이 순간 무척 기쁘고 긍지를 느낀다. 경기내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주심이 호나우디뉴를 퇴장시킨 것은 아주 잘못된 판정이다. 수적 열세에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 이길 수 있었다. 평소 훈련때 가끔 10명으로 지키는 연습도 했었다. 당시 주변에선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오늘 이 경기에서 10명으로 연습했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경기였다. 수적으로 11대10으로 앞섰지만 우리 선수들이 너무 지쳐 뛰지를 못했다. 반면 브라질 선수들은 볼을 지키는데 아주 뛰어났다. 이것이 우리와 브라질의 차이점 같다. 오늘 비록 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대부분 젊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좋은 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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