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6일 김성환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수사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비리사건 3건에 대해 당시 수사관계자를 금명간 조사키로 하고 관련기록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98-2001년 서울지검과 울산지검,수원지검으로부터 관련기록을 넘겨받아 사건처리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당시 수사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부당한 사건처리나 외압의 흔적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 계좌추적을 실시, 금품수수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검찰은 또 김홍업씨가 국세청, 예금보험공사 등의 관계기관 고위간부와 접촉해 이권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해당기관 실무자 2, 3명을 불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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