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권 재진입용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강금식 공자위원장이 결국 자리를 맡은지 두달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둬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강 위원장은 이날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전윤철 부총리도 "강 위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해 강 위원장의 사표제출 사실을 확인했다.
강 위원장이 그만둔 이유는 당초 위원장직을 맡을 때부터 논란이 됐던 8월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위한 것으로 이 지역 출신 강 위원은 강현욱 의원의 전북지사당선으로 공석이 된 이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13대 국회에서 평민당 의원을 지내고 지난해 정당추천으로 공자위원에 위촉된 강 위원장은 박 승 전 위원장이 한은 총재로 자리를 옮기자 정부가 강력히 추천한 이진설 서울산업대 총장을 제치고 민간위원들의 추대로 공자위원장에 지난 5월초 선임됐다.
이 총장을 제치고 강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강 위원장의 정계 진출설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전윤철 부총리도 "정당추천 인사가 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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