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4일 오후부터 현재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라마순'의 간접적 영향권에 들면서 10~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주말인 6일까지 이어지다 7일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대는 "일본 오키나와섬 남쪽 해상에 위치한 태풍 라마순이 북상하면서 4일 제주와 남해상을 시작으로 5,6일쯤 전국이 태풍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태국어로 '천둥의 신'이란 뜻인 라마순은 중심기압 96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6m, 반경 170km 이내 풍속이 초속 25m인 초대형 태풍이다.
라마순은 현재 진로상 대만을 거쳐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만 4일쯤 제주와 남해상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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