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복지를 위한 시민연대,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 전교조 경북지부 등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 들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내 특수학교 생활지도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장애학교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비 및 통학비의 전액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도내 특수학교 생활지도원이 하루 24시간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며 경북도교육청은 근로조건을 최소한 2교대 체제로 바꾸고 일부만 지원하고 있는 기숙사비와 통학비를 특수교육진흥법에 의해 전액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교조 경북지부는 이같은 여건들의 시정을 그동안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개선이 되지않자 경북도 교육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였으며 검찰이 직무유기 인정 자료가 없다며 고발을 기각하자 대검찰청에 재항고를 해둔 상태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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