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라마순'의 영향으로 5일 제주와 호남지방 등지에 태풍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까지 전국에 걸쳐 최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라마순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의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다.
라마순은 5일 오후 3시께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 부근을 통과, 6일 새벽 3시께 서귀포 북서쪽 약 25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이날 오후 3시께에는 전북 군산 서북서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반경 200∼280㎞ 주변의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도와 남해 서부 전 해상과 서해 남부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전라남·북도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지방에는 5일 오후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