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한다.시는 구·군의 단속반과 함께 매연 발생과 오존 생성물질의 원인이 되는 경유 차량과 낡은 차량을 대상으로 차고지, 톨게이트, 주요도로 등에서 특별단속을 하고 구·군 수시 단속반을 상설화,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자율적인 차량 정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4회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콜-점검(방문서비스)을 실시한다.무료점검은 매월 2·4째주 화요일 자동차 제작사 기술팀과 함께 두류공원 등 9곳에서 할 예정이다.
콜-점검은 매월 1·3째주 화요일 차량 10대 이상 보유 업체, 관공서, 아파트 등의 신청(전화 128, 인터넷)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출가스를 무료 측정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까지 모두 23만2천여대를 점검해 5천791대에 적발, 개선 명령 및 과태료 3억7천여만원을 부과했다. 또 배출허용 기준 초과 정도가 심한 353대에 대해선 3일간씩 운행정지 처분을 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검 차량 수는 42%, 위반 차량 수는 55% 증가한 것이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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