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구리 인창고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은 대구상업정보고의 김형준(18·3년)은 커브와 슬라이더의 제구력이 돋보이는 투수. 이날도 직구 보다 예리한 변화구로 인창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김형준은 지난 동계훈련때 대구상이 인창고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0대24로 크게 지자 다음날 연습경기에 출전, 잘 던져 팀의 자존심을 달래기도 했다.
182㎝, 80㎏의 체격조건을 갖췄으며 프로야구 삼성의 지명을 받았지만 영남대에 진학할 예정."나중에 프로에 진출해 정민철 같은 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