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위치추적장치를 이용, 특정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로 심부름센터 업주 황모(49.주거부정)씨를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3일 착수금 30만원을 받고 최모(43.여)씨로부터 남편 김모(48)씨의 불륜현장 조사를 의뢰받은뒤 김씨 승용차에 위치추적장치(KTF 엔젤아이 단말기)를 몰래 부착, 수시로 미행한 혐의.
경찰은 황씨의 심부름센터에서 카메라 2대, 위치추적장치 1대를 추가로 발견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