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소방서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시범행사, 소방안전교실 등 다채로운 어린이 소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소방서는 12일 달서구 신당초등학교에서 소방시범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119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시범훈련을 신당초교생들에게 선보이고 소화기 및 각종 소방 장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소방서는 또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소방서내 체험교실을 마련, 어린이들과 소방대원들간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도 이달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40일간 중·남구 지역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서 일일 견학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소방장비 홍보전시관을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굴절차, 고가사다리차 등 각종 소방차량 탑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하계수련캠프 장소에 희망 단체에 한해 119 구조대원 등을 파견, 소방현장 체험교실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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